몽쥬ㄹㄹㄹ 몽테입니다.
오늘은 제주시에서도 제주 여객 터미널이 있는 건입동 쪽에 위치한 호텔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건입동 쪽 호텔들은 제주시에서 거의 유일하게 창문을 열고 바다를 느낄 수 있는 호텔입니다. 호텔에서 걸어서 10분 내외로 흑돼지거리, 칠성로 쇼핑타운, 서부두 횟집 거리 등 여행객의 모든 편의를 갖추고 있으며 동문시장과 이마트까지 있어서 제주 시민의 생활권까지 느낄 수 있습니다.
탑동 광장이라는 넓은 광장이 있어 저녁이 되면 수 많은 한치 잡이 배를 조명삼아 노상을 할 수 있는 곳도 있습니다. 제주시 대부분의 호텔은 시티 호텔의 느낌이지만 건입동 쪽의 호텔만큼은 여행지 분위기를 충분히 느낄 수 있는 마치 하와이의 와이키키 같은 곳입니다. 제주 공항 동쪽으로 차로 15분 거리이며 이 지역 또한 동쪽과 동남쪽으로 진출하기 용이하기에 함덕, 성산쪽으로 여행 계획이 있으신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호텔스컴바인 기준 4~5성 호텔이며 비수기 기준 1박당 7만원(7만원,7만원) 내의 호텔이며, 각 호텔의 장단점을 알려드릴테니 보고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소개해드릴 호텔은 제주시 건입동에 위치한 '휘슬락 호텔'입니다 .
제가 묵었을 당시 호텔스컴바인으로 64,827원에 예약했으며,
지난번에 소개해드린 것 제주여행준비#1. 호텔꿀팁에서 알려드렸던 것처럼 호텔 예약할 때 '요청 사항' 칸에 몇 마디 작성했더니 저희가 예약한 트윈룸에서 패밀리 트윈으로 업그레이드 시켜주었답니다 !
호텔 앞으로는 제주 앞바다와 탑동 광장, 옆으로는 서부두 명품 횟집거리, 뒤로는 흑돼지거리와 동문 시장이 있는 여행지로써 쉬고, 먹고, 놀기에 좋은 위치에 있는 호텔입니다.
주차장
호텔 내 지상1층과 지하1층에 주차장이 있지만 객실 수에 비해 많이 부족합니다. 하지만 호텔 주변에 있는 도로변 주차장과 바로 옆 외부 공터 주차장에 주차 할 수 있습니다. 밤에 가면 이미 호텔 주차장과 호텔 주변에는 차들로 꽉차있습니다ㅠㅠ그래서 외부 공터 주차장에 주차하시고 조금 걸어가셔야 한다는 점 참고하세요~!
객실
바닥은 현관 구분이 없는 카페트로 그리 깨끗하지는 않습니다. ㅠㅠ 화이트와 블루 컬러로 시원한 느낌의 방은 적당한 크기이고 깨끗하지만 오래 되지 않은 호텔 역사에 비해 가구에 흠집이 있어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이 호텔의 장점은 전객실 테라스라는 것과 2층에 바다를 바라보는 야외 수영장이 있어 휴양하기 좋다는 것입니다.
특히 여름, 가을에는 동문 시장에서 먹을 것 잔뜩 사와서 야외 테라스에서 먹기 딱!!! 그리고 요즘같이 코로나시국에 사람많은 곳에서 밥먹기 조심스러운 분들도 제주 바다를 바라보며 술과 함께 회 한사바리 하기 딱 좋은 공간인 것 같습니다
화장실의 샤워부스와 세면대는 넓은 편이지만 전체적으로 좁고 통유리로 되어 있어 소리 등 프라이버시에... (흠...친한 사람과 오세요)
여행으로 최적화된 위치와 야외 수영장 그리고 테라스에서 즐길 수 있는 제주 앞바다까지 휴양하기 딱 좋은 호텔이며 커플과 아이들이 있는 가족에게 추천하고 통유리로 된 화장실 덕분에 썸 타는 커플들은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ㅎㅎㅎㅎ
호텔이 아닐까싶습니다.
객실 시설: 시스템 에어컨, 40인치 대 TV, IPTV가능, 비데있음, 객실에 따라 오션뷰, 전객실 테라스
부대 시설: 레스토랑, 코인세탁소, 야외 수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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