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쥬ㄹㄹㄹ 몽테입니다.
오늘은 지난번에 이어 내돈내산 2번째 가성비 호텔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호텔스컴바인 기준 4~5성 호텔에 7만원(7만원, 7만원) 이하인 호텔만 소개해 드릴거구요. 각 호텔의 장단점을 알려드릴테니 보고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2번째 가성비호텔은 '앨리스 앤 트렁크 호텔' 입니다.
제가 묵었을 당시 호텔스컴바인에서 스탠다드 더블룸으로 61,034원에 예약했습니다.
이 호텔은 제주시 연동사거리 근처에 위치해있고 길 건너에 누웨마루 거리와 먹자골목이 있어 마시고 먹기에 편리하며 호텔 바로 옆에 마트도 있습니다.
저희가 이 호텔을 제주도 도착 한날 이용했었는데, 오후 비행기라 호텔 근처에서 밥을 해결해야 했습니다.
제주도는 워낙 식당이 문을 빨리 닫아서 배달음식이나 편의점으로 배를 채워야 했었는데 근처에 먹자골목이 있어서
넘 좋았습니다 ! 제주도까지 와서 배달음식 먹기는 싫었거든요ㅠㅠ 검색 후 그나마 평이 좋았던 '쭈꾸쭈꾸쭈구미' 집에서 쭈삼을 맛있게 먹었답니다 ! 알고보니 이 집도 체인점이더라구요 ㅎㅎ 제주도에 몇 군데 더 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주차장
주차장은 호텔 앞 지상 주차와 기계식 발렛 주차가 가능하며 객실 수가 많지 않아 적당한 편입니다.
객실
우선 바닥은 수영장에서 볼 수 있는 고무 재질의 바닥이었고, 객실과 현관의 구분은 따로 되어 있지 않았지만, 중문이 설치되어 있어서(중문이 따로 있는 호텔 보기 드문데 넘 좋았어요 !) 객실, 현관 구분을 할 수 있었고 복도 소음 방지에도 좋았습니다.
방은 적당한 크기로 깔끔한 인테리어이며 침대가 퀸 사이즈 2개 크기의 큰 침대입니다. 그리고 침대 위에 마스크팩이 선물로 놓여있더라구요^^ 뭔가 여행가면 와이프가 마스크팩 하나 정도 챙겨가는데 득템했다고 좋아하더라구요ㅎㅎㅎ
이 호텔의 단점은 고무 재질의 바닥에서 고무냄새인지 소독약 냄새인지 화학약품 냄새가 심하게 나고 (다음날 옷에 배일 정도ㅠㅠ) 15, 16층의 펍과 바로 인하여 14층 객실은 음악소리와 걸어 다니는 소음이 심합니다. 저희가 묵은 층이 14층이였음ㅜㅜ 14층 피할 수 있으면 피하시길 추천드려요
샤워부스는 넓은 편이나 옆으로 변기와 세면대가 있어 전체적인 화장실 크기는 좁은 느낌입니다.
이 호텔의 부대시설은 바와 펍이 전부이며 새로 지은 건물이라 전체적으로 깔끔하지만 외관, 내관 모두 살짝 모텔 느낌이 있습니다. 가족 여행객에게는 추천하지 않으며, 커플이나 젊은 친구들에게 하루 정도의 숙소로 좋을 것 같습니다.
객실 시설: 시스템 에어컨, 40인치 대의 TV, IPTV불가능, 비데 있음, 화장대(시설) 없음
부대 시설: 15, 16층 펍,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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