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쥬ㄹㄹㄹ 몽테입니다.
오늘은 가성비 호텔 중 리조트형 호텔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서귀포시에 있는 호텔이며 올레시장이 있는 서귀동에서 15분 정도 한라산 방향으로 올라오면 한라산 바로 아래에 위치한 리조트형 호텔인 '더큐브 리조트'입니다. 이 리조트 역시 호텔스컴바인 기준 4~5성 호텔이며 비수기 기준 1박당 7만 원 내의 호텔입니다.
제가 묵었을 당시 호텔스컴바인으로 70,400원에 예약했으며, 지난번에 소개해드린 [제주여행 준비#1. 호텔 꿀팁]에서 알려드렸던 것처럼 호텔 예약할 때 '요청 사항' 칸에 몇 마디 작성했더니 저희가 예약한 디럭스 트윈룸에서 패밀리 트윈룸으로 업그레이드받았습니다!
넓은 객실과 침대가 있는 호텔
리조트답게 현관이 있으며 방이 진짜 넓습니다. 여기 호텔은 방 크기가 다 똑같고 침대 사이즈만 다릅니다. 리조트이므로 취사시설 있고 취사 가능합니다. 넓직한 화장실은 샤워 부스가 있고 비데 또한 설치되어 있습니다. 객실은 소파와 싱글 침대, 더블침대가 있는데 싱글 침대가 기존 사이즈보다 조금 더 크고 더블침대는 킹사이즈라 엄청 큽니다. 테라스에서는 서귀포 시내와 함께 바다도 보입니다.
한라산과 바다가 보이는 호텔
주변에는 아무것도 없고 말똥 냄새도 나는 이곳은 불편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위로는 한라산이 보이고 아래로는 서귀포 바다가 보이는 제주도내에서 또 다른 지역으로 여행을 간듯한 느낌을 주는 호텔입니다. 호텔은 A, B, C 총 3개의 동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산에 있다 보니 동과 동을 이동할 땐 언덕과 계단을 올라가야 되는 불편함이 있지만 산이라 정말 고요하고 산책길이 잘 만들어져 있어 산책하는 느낌으로 다니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리조트가 정말 잘 꾸며져 있고 무엇보다 조용해서 편안한 여행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한 달 살기/일주일 살기/보름 살기 프로모션이 있는 호텔
가족 여행객에게 무조건 강추하고 이 호텔은 한 달 살기는 물론 일주일 살기, 보름 살기 프로모션까지 있는 호텔입니다. 계획 있으신 분들 추천합니다. 단점으로는 차가 꼭 있어야 한다는 점, 산이다 보니 밖은 말똥 냄새가 난다는 점 객실에는 안 납니다.. 마지막으로 배달비가 7,000원이라는 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아이도 있기에 앞으로 무조건 이 리조트만 이용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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