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가성비 호텔 조식이 맛있는 리젠트마린 더 블루 호텔

몽쥬ㄹㄹㄹ몽테입니다.

 

오늘은 제주시에서도 제주 여객 터미널이 있는 건입동 쪽에 위치한 두 번째 호텔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오늘도 조건은 호텔스컴바인 기준 4,5성 호텔 중 7만원 이하의 호텔입니다. 이 호텔은 앞서 소개해드린 건입동 호텔 첫 번째 호텔인 휘슬락 호텔 바로 옆에 쌍둥이처럼 같이 있는 호텔인 '리젠트 마린 더 블루' 호텔입니다. 

최고의 위치 리젠트 마린 더 블루 호텔

제주도 호텔 '리젠트마린 더 블루'

제가 묵었을 당시 호텔스컴바인에서 스탠다드 트윈룸으로 62,587원에 예약했습니다. 이 호텔 역시 제주시에서 거의 유일하게 창문을 열고 바다를 느낄 수 있는 호텔이며, 걸어서 10분 내외로 흑돼지거리, 칠성로 쇼핑타운, 서부두 횟집 거리 등 여행객의 모든 편의를 갖추고 있으며 동문시장과 이마트까지 있어서 제주 시민의 생활권까지 느낄 수 있어 최고의 위치에 있는 호텔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또한, 호텔 앞쪽으로 방파제 등대와 해안길 산책로가 있어 아침 산책하기 좋으며, 탑동광장도 있어 바다를 배경 삼아 아이들과 뛰어놀거나, 전동 킥보드, 농구를 하며 즐기기에 충분한 곳입니다.  

 

주차공간이 조금 아쉬운 호텔

호텔 리젠트마린 더 블루 주차장

외부공터 주차장

이 호텔은 지상과 지하에 주차장이 있지만 많이 부족하고ㅠㅠ 초저녁이면 이미 호텔 내부 주차장은 가득 차 있습니다. 호텔 주변에 있는 도로변 주차장과 바로 옆 외부 공터 주차장에 주차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호텔까지 조금 걸어가야 한다는 단점이 있어 호텔과 가까운 곳에 주차하기 위해서는 주차 경쟁을 해야 합니다. 

 

모던한 인테리어의 객실

리젠트마린 더 블루 스탠다드트윈룸 객실

객실과 화장실의 구조 및 크기는 앞서 소개해드린 건입동 호텔인 휘슬락 호텔과 거의 똑같지만 인테리어가 모던한 느낌이며 가구들이 더 깨끗합니다. 하지만 이 호텔에는 테라스가 없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맛있는 조식

제가 이 호텔을 2번 정도 이용해봤는데요. 코로나가 시작되기 전에는 조식을 이용했습니다. 원래 호텔 조식 이용을 잘 이용 안 하는 편인데, 가족들과 함께 간 여행이었기에 이용을 안 할 수가 없었습니다. ㅎㅎ 아무튼! 이 호텔 조식도 맛있고 괜찮습니다.  2층으로 되어 있는 식당에서 여유롭게 조식을 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 호텔 역시 2층에 바다를 바라보는 야외 수영장이 있어서 휴양하기 좋으며 커플과 아이들이 있는 가족 모두 이용하기에 좋을 것 같습니다.

 

객실 시설: 시스템 에어컨, 40인치 대 TV, IPTV가능, 비데있음, 객실에 따라 오션뷰

부대시설:, 기념품 샵, 편의점, 야외 수영장